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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천주교, 불교 종교별 장례식 예절 차이점(절 몇번, 묵념 등)

by 민짱스토리 2025. 2. 14.

INTRO

장례식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종교에 따라 예절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방문 전에 고인의 종교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예절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독교, 천주교, 불교별 장례식 예절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종교별 장례식 예절 차이점
종교별 장례식 예절 차이점

1. 기독교 장례식 예절

기독교 장례식에서는 신앙에 맞는 절차와 함께 간결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빈소 입장: 상주에게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 헌화: 준비된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합니다.

 - 묵념: 영정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하며 고인을 기립니다.

 - 위로의 말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절의 횟수: 기독교 장례식에서 절은 하지 않으며 대신 간단한 목례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천주교 장례식 예절

천주교 장례식의 예절은 기도와 묵념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빈소 입장: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나누고 입장합니다.

- 헌화: 국화꽃을 영정 앞에 헌화합니다.

- 분향: 향에 불을 붙여 향로에 꽂으며, 입으로 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묵념: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잠시 묵념을 하며 고인을 기립니다.

- 위로의 말씀: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 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천주교에서는 절을 하지 않습니다.)

- 절의 횟수: 천주교에서도 절은 하지 않으며, 목례나 기도가 중심이 됩니다.

3. 불교 장례식 예절

불교 장례식에서는 절이 중요한 예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빈소 입장: 상주에게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 분향: 향에 불을 붙인 후 향로에 꽂습니다. 이때 입으로 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절: 영정 앞에서 두 번 절을 올립니다. 첫 번째 절은 고인에게, 두 번째 절은 유가족에게 드리는 의미입니다.

- 위로의 말씀: 상주와 맞절을 한 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불교에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말을 전합니다.

- 절의 횟수: 불교 장례식에서 절은 두 번 올리며  이는 고인에게 두 번의 절을 하며 하나는 고인에게 다른 하나는 유가족에게 드리는 예절입니다.

4. 일반적인 장례식 예절

종교나 문화에 상관없이 지켜야 할 일반적인 장례식 예절이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고인과 유가족에게 최대한의 존경과 예의를 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복장: 성별에 관계없이 검은색 정장을 착용합니다. 여성은 원피스를 입을 경우 무릎 위로 올라가는 옷을 피하고, 맨살이 보이지 않도록 가디건이나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장 시: 빈소에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를 벗고, 상주에게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 부의록 작성: 부의록에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하고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 헌화 및 분향: 영정 앞에 헌화하고, 분향 후 묵념을 합니다.

- 절: 두 번 절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예절입니다. 첫 번째 절은 고인에게, 두 번째 절은 유가족에게 올리며 이 두 번의 절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을 존경하는 마음을 표합니다.

- 위로의 말씀: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한 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퇴장 시: 뒤로 두세 걸음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

마치며

장례식은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를 표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종교별 예절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예절을 지키면서 공통적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장례식 예절에서 두 번 절을 올리는 것이 기본이므로 이를 반드시 기억하고 예절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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