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기한 지나면?(대처 방안 | 시기 |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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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퇴직금 지급 시기와 관련된 법적 기준은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법적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지급기한 대처방안 등

퇴직금 지급 기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일 다음 날부터 계산하여 14일째 되는 날까지 퇴직금을 지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월 31일에 퇴사한 경우 4월 14일까지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허나 고용자와 근로자 간에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급 지연 시 제재

고용주가 정해진 기한 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제36조를 위반하게 되며 이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 지연된 기간에 대해 연 20%의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계속 근로 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구체적인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평균임금: 퇴직 전 3개월간의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
- 퇴직금: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재직일수 ÷ 365일)
- 정확한 금액은 고용노동부의 '나의퇴직금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퇴사 후 14일이 지났음에도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
- 회사에 문의: 우선적으로 회사의 인사나 재무 부서에 연락하여 지급 지연 사유를 확인합니다.
- 노동청에 신고: 회사의 대응이 없거나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 법적 대응: 필요에 따라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퇴직금은 근로자의 중요한 권리이므로 지급 지연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