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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V리그 홈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성적과 관계없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며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은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선수 프로필
- 이름: 김연경
- 출생일: 1988년 2월 26일
-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 신체 조건: 192cm, 73kg
주요 경력 및 업적
김연경 선수는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국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배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터키, 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김연경 연봉 변천사
김연경 선수는 한국과 해외 리그를 오가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 2005-2009 (흥국생명, 한국 V리그): 5천만 원~1억 원
- 2009-2011 (JT 마블러스, 일본 V리그): 약 3억 원
- 2011-2017 (페네르바체, 터키 리그): 10억~20억 원
- 2017-2018 (상하이 브라이트, 중국 리그): 약 18억 원
- 2018-2020 (엑자시바시, 터키 리그): 약 15억 원
- 2020-2021 (흥국생명, 한국 V리그): 3억 5천만 원
- 2021-2022 (상하이 브라이트, 중국 리그): 약 18억 원
- 2022-2025 (흥국생명, 한국 V리그): 7억 원
김연경 선수는 터키와 중국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으며 한국 복귀 후에도 V리그 최고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김연경 주요 수상 내역
김연경 선수는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1) 클럽팀 수상
- V리그 우승 (2006, 2007)
- 터키 리그 우승 (2012, 2017)
- 터키 컵 우승 (2015)
-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2)
- 아시아 여자배구 클럽 챔피언십 우승 (2015)
2)개인 수상
- 한국 V리그 MVP (2006, 2007,2023,2024)
- 터키 리그 MVP (2012)
- FIVB 월드컵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2015)
- FIVB 올림픽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2012, 2021)
- 올림픽 MVP 후보 (2012)
-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2021)
은퇴 선언 배경
김연경 선수는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선택했다"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성적
은퇴를 앞둔 현재 시즌에서도 김연경 선수는 총 521 득점으로 리그 전체 6위, 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격 성공률 45.36%로 2위, 퀵오픈 부문 성공률 54.59%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마치며
김연경 선수의 은퇴 선언은 한국 배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결정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향한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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